방에 박혀서 월급 540만원 받는 꿀보직 알바.JPG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을 통해 집안에서 근무를 하면서 한 달 월급 540만 원을 받는 고액 알바가 알려지면서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아무리 많은 월급을 준다고 해도 감옥이란 뭐가 다르냐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고액 알바이기에 이런 반응을 보이는 걸까요?
바로 '미국 국립공원 산불 감시원'이라고 합니다. 미국의 드넓은 국립공원 중간에서 홀로있는 감시탑에서 4개월 동안 거주를 하며 산불 감시를 하고 매일 보고를 하는 일로, 시급은 21달러 주당 58시간 기준으로 약 한화 540만 원 정도의 월급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죠.
국립공원 중간에 있는 감시탑으로 출근을 하기 위해서는 헬기를 타고 출근을 한 후 4개월 동안 헬기가 생필품 및 보급품들을 전달하며, 4개월 근무가 끝나면 다음 교대자와 근무를 교대하며 다시금 헬기를 타고 퇴근한다고 하는데요. 인터넷 사용은 불가능하며 화장실은 감시탑 아래 위치한 간이 화장실, 전기는 프로판 발전기, 목욕은 빗물을 태양열로 데워서 사용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원양어선도 타는데 4개월 버텨봐?" "저기 어떻게 지원합니까? 지금당장 지원합니다." "4개월 시간 금방 간다 생각보다.." "음 일단 책을 좀 많이 사야겠구나" "독서량은 확실히 늘어나겠네" "ㅈㄴ 외롭겠다"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