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신지 임신' 10월 깜짝 결혼 발표(+네티즌 반응)
최근 유튜브 등을 통해 혼성그룹 코요테 멤버인 김종민과 신지가 10월 깜짝 결혼식을 올린다는 뉴스가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구독자 18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오늘의 연예인 핫뉴스' 채널에서는 '신지 임신 결혼 발표, 김종민과 10월 깜짝 결혼식! 소중한 생명 먼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죠.
해당 유튜브 채널에 의하면 김종민과 신지는 2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만남을 시작했고 오는 10월 깜짝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알렸는데요. 하지만 김종민은 동영상이 올라온 이날 자신의 SNS에 손 편지로 로 직접 결혼 소식을 팬들에게 알렸다고 전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 해당 유튜브 채널의 영상이 가짜 뉴스라는 걸 밝혔죠.
해당 영상에서는 김종민과 신지 임신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으며, 자극적인 제목으로 시청을 유도하기 위한 제목에 불과했던 것으로 보였습니다. 이 영상은 게시된 지 하루 만에 조회수 16만 회를 기록했고 각종 포털 사이트에 김종민과 신지를 검색하면 동영상 카페고리에 해당 영상이 노출되어 마치 진짜 뉴스인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커 당사자들에게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죠.
신지는 지난 18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DJ 김태균과 함께 스페셜 DJ를 맡으며 이날 방송에서 신지와 김종민의 결혼설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신지는 "유튜브 내용대로라면 제가 임신해서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다. 김종민 씨와 10월에 성당에서 결혼한다고 하더라"며 황당하다는 반응과 함께 "가짜 뉴스를 정말 믿으시는 분들이 계신다. 댓글이 1000개가 달렸는데 다들 너무 진짜로 축하해주시더라 예쁘게 봐주시고 잘 어울린다고 해주시는 건 좋은데 임신이라는 예민한 문제들이 있으니깐 속이 상했다"며 불쾌했던 마음을 털어놨습니다.
이에 네티즌들 역시 댓글들을 통해 "가짜 뉴스인걸 알지만 진짜 이기를 바라는 마음은 어떻게 하지?" "둘이 너무 잘 어울려요 제발 가짜 뉴스가 아니게 해 주세요" "이왕 이렇게 된 거 결혼 하자!!!" "어떻게 둘이 안 되겠니???" "우정이 사랑으로 변하는 건 한순간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