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수건은 매일 세탁할 필요가 없다고?' 이 정도는 쓰고 세탁해도 됩니다.

 

 

수건은 과연 한번 사용한 후에 빨아야 할까요? 아니면 몇 번 더 사용하고 세탁을 해도 될까요? 많은 분들이 수건은 보통 한 번만 사용을 하고 세탁을 하는 게 좋다고 생각을 하죠. 

그렇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샤워하고 수건으로 물기를 말리고 즉시 수건을 세탁 바구니에 담습니다. 하지만 굳이 한번 사용한 수건은 바로 세탁을 할 필요가 없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과연 수건은 몇 번 정도 사용하고 세탁을 하는 게 좋을까요?

 

 

수건을 바로 세탁해야 한다는 사람들은 수건에 세균이나 박테리아 등이 남아 있어 불결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방금 샤워를 하고 사용한 수건은 기본적으로 깨끗합니다.

수건에 피부 박테리아가 남아 있을 수 있지만 수건이 오염은 되는 일은 없죠. 하지만 수건을 사용한 후에는 반드시 잘 펴서 건조를 하는 게 좋습니다.

수건이 제대로 건조가 되지 않을 경우 오히려 박테리아 및 세균들이 번식하는 원인이 됩니다. 또 물기가 있는 수건을 세탁기 혹은 다른 세탁물과 함께 둘 경우 오히려 더 세균이 번식하는 원인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수건은 3~5회 정도는 재 사용을 하는 게 좋습니다. 일주일 동안 같은 수건을 사용하는건 무리가 있지만 샤워 후 혹은 2~3회 정도 사용을 하고 잘 말린다는 전제 조건으로는 하루 정도는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수건을 가족끼리 공유를 하는건 어떨까요? 이것도 괜찮습니다.

같은 집에서 가족끼리 이미 피부 박테리아 및 세균등을 수건이 아니더라도 소파,침구류등을 통해 공유하고 있기때문에 수건으로 인한 세균 전파는 큰 의미가 없죠. 하지만 운동을 한 후 사용한 수건은 반드시 바로 세탁을 하는게 좋습니다. 또 수건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세탁 후 반드시 잘 건조를 한 후 사용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