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0%대 찍고 쫄딱 망한 드라마 TOP 3
대한민국은 드라마 공화국이라고 불릴 만큼 아침드라마부터 시작해 저녁까지 각 방송국을 시작해 최근에는 넷플릭스등을 통해 여러 편의 드라마가 쏟아지고 있죠. 이렇다 보니 대박 나는 드라마도 있지만 쫄딱 망하는 드라마들도 존대하고 있습니다. 그중 오늘은 시청률 1% 대도 아닌 무려 0%대를 찍고 쫄딱 망한 드라마 TOP3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JTBC도 외면한 드라마 '한 사람만'
'한 사람만'은 호스피스에서 만난 시한부 세 여자가 죽기 전에 나쁜 놈 '한 사람'만 데려가겠다고 덤볐다가 삶에서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휴먼 멜로 드라마로 표인숙(안은진), 강세연(강예원), 성미도(박수영)가 출연한 드라마였죠. 방연 전부터 웰메이드 작품이라는 호평이 쏟아졌지만 시청률은 0%를 기록하며 대중들의 관심에서 멀어졌습니다.
이는 편성부터 예견된 시청률이라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드라마를 시청하는 시청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밤 11시에 편성한것은 물론이고 재방송 시간 역시 매주 월요일 새벽 2시부터 2회 연속으로 편성을 했기 때문이죠. 이렇다 보니 이 드마라를 봤다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이민기, 나나가 출연한 '오! 주인님'
MBC 수목드라마 '오! 주인님'은 배우 이민기와 가수 출신 나나가 각각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한 드라마였습니다. 이민기는 스릴러 드라마 작가 한비수 역을 나나는 로코퀸 여배우 오주인 역을 맡았습니다. 드라마는 서로 정반대인 두 사람이 우연히 동거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았죠.
하지만 결국 시청률 0%라는 처참한 기록을 받아들여야 했는데요. 네티즌들은 "그냥 드라마가 재미가 없다" "캐스팅이 별로다" "라며 0% 시청률이 결국은 드라마 자체가 재미없어서 나온 결과였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상파 최초 0%대 드라마 KBS '어서와'
KBS 2TV 수목드라마 '어서 와'는 2020년 방영된 드라마로 지상파 평일 밤 10시 미니시리즈 드라마 중 최초로 0%대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였습니다.
'어서와'는 인간 남자로 변신하는 고양이 홍조와 강아지 같은 여자 솔아의 반려로맨스를 표방한 판타지 로코물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힐링을 내세운 로맨스 드라마가 될 것으로 기대를 하였죠. 하지만 결국 시청률은 0%를 받아들이면서 웹툰 원작의 한계를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