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오토바이 커플의 놀라운 정체(+신상,인스타)

최근 인터넷 및 SNS등을 통해 화제가 되고 있는 사진이 있습니다. 강남대로변에서 상의를 탈의한 남성과 함께 비키니 차림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죠. 이 사진은 지난달 31일 오후 4시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서 촬영된 사진으로 남성은 청바지만 입은 상태였고, 여성은 비키니라고 하기에도 너무 작은 옷을 입고 오토바이를 타고 있는 모습이었죠.

 

 

사진이 SNS등을 통해 빠르게 퍼지기 시작하면서 '강남대로 오토바이 비키니녀'라는 제목으로 도대체 누구인지 궁금해 하는 네티즌들에 의해 커플의 정체가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오토바이를 운전한 남성은 유튜버와 틱톡커로 활동하고 있는 '보스제이'라는 인물로 오토바이 운전 경력만 30년이 넘는 베테랑으로 알려졌습니다. 뒷자리에 타고 있는 여성 역시 보스제이의 지인이자 인플루언서로 밝혀졌죠.

 

 

실제로 뒷자리에 탑승한 여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남 도로를 활보한 영상을 올리면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홍보하는글을 올렸죠. 두 사람은 당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약 3시간 가량을 오토바이를 타고 강남 이곳 저곳을 돌아다녔습니다. 특히 굵은 장맛비가 내리는 날이라서 더욱더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죠. 목격자들에 의하면 오토바이를 탄 남성과 여성은 운전자들을 향해 인사를 하거나 밝은 표정으로 웃음을 보였다고 합니다.

 

 

보스제이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퍼포먼스로 봐달라, 요즘 세상 살기 너무 팍팍하지 않냐. 그냥 자유롭게 바이크 타고 즐기는 모습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그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어 동승한 여성에 대해서도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 또한 "사고 위험이 있어 속도는 20~30km를 유지했다"라고 말했죠.

 

 

이에 경찰은 당시 오토바이를 운전한 보스제이와 여성에 대해서 음란 행위로 수사를 할것이라고 예고를 했는데요. 많은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경범죄 처벌을 해야 하는거 아닌가?" "아니 수영장이나 해변가 가도 저 덩도는 입는데 도심이라고 문제 되는게 이상한거 아닌가?" "그냥 해프닝 정도 인거 같은데 다 벗은것도 아니고" "비오는날 저건 조금 너무 했다"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