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를 넘었다' 도로에 털썩 '인증샷' 충격적인 민폐 커플(+반응)
최근 온라인 및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퍼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사건이 있습니다. 강원도 설악산 내의 한 리조트 도로에서 찍힌 사진으로 도로 한가운데서 여행 온 커플이 인증 사진을 찍기 위한 민폐 행동이죠.
지난 4일 한 제보자에 의하면 "휴가철이다 보니 생각보다 차량통행량이 꽤 되는 편이고 들어오는 차량들도 많았던 상황인데 거기에 앉아서 사진을 찍더라"라며 도로 한가운데 앉아서 사진을 찍고 있는 커플의 모습을 공개하였습니다.
공개된 사진속에는 커플로 보이는 남녀가 맞은편에서 차가 오고 있는 상황에서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도로 한가운데 앉아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죠.
이 커플은 왕복 2차선 도로 양 옆에서 차가 오고 있는 상황에서도 인증 사진을 찍기 바뻤다고 합니다.
이에 결국 제보자는 어쩔 수 없지 민폐 커플을 피해 중앙선을 넘어 비켜가야만 했다고 불만을 표시했죠.
이러한 민폐 인증샷은 비단 이번만 있었던 건 아닙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민폐 인증숏으로 인해 여러 차례 이미 논란이 된 적이 있었죠.
특히 지난해 페이스북을 통해 화제가 되었던 '20살 판교 벤틀리남'의 경우에도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당시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벤틀리 차량 본넷 쪽으로 한 남성이 올라가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당시 제보자에 의하면 해당 차량은 다른 사람의 차량으로 이 남성은 인증 사진을 찍기 위해서 차량 주인의 허락도 없이 무단으로 차량 본넷에 올라가 촬영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개념의 끝판왕이네" "저 차주인 봤다면 진짜 난리난다" "조금이라도 흠집 났다면 그냥 연봉 날아가네" "저게 자랑이냐"등 무개념 인증 사진에 비판을 하였죠. 이번 설악산 도로 민폐 커플 역시 차량의 흐름을 방해하면서까지 인증 사진 을 남겼다는 점에서 역시 많은 네티즌들의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