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페미 논란?' 터질게 터졌다????
ENA 채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최근 화제에 중심으로 떠오르면서 드디어 터질게 터졌다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기 시작한 이번 논란은 각 회차마다 등장하는 에피소드에 남성들이 파렴치한 범죄자로 그려지면서 생긴 논란으로 바로 페미 논란입니다.
지금까지 방송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모든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남자 의뢰인들은 다 범죄자이며, 여기에 권모술수 권민우 변호사는 전회차에 걸쳐 우영우를 질투하는 모습을 그려 능력도 없이 질투만 한다는 페미 프레임 논쟁에 중심에 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3화에서는 성적 압박으로 죽은 첫째 아들에 자폐가 심한 둘째 아들, 4화는 토지보상금에 형제까지 파는 남자 형제, 5화에서는 ATM 기기 제작사 외뢰인이 권모술수, 6화에서는 여성 범죄자 미화, 7~8화에는 도로공사 막으려는 이장은 기억력 모자르고 말이 어벙한 사람, 9화는 서울대 나온 남자지만 파렴치한 아동 납치범에 정신 이상자로 초반에 등장하면서 남성들을 깍아 내리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10화에서는 장애인 여자를 이용해 뜯어 먹는 제비를 만들었으며, 11화에는 의뢰인 남편은 로또 당첨 되고 이혼하려고 하는 나쁜놈을 만들었다며 전 회차에 걸쳐 남성들을 나쁜놈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페미 논란의 불씨가 된 12화에서는 본격적으로 남녀차별에 대한 주제를 다뤘으며 극중에서 변호사의 윤리에 따라 의뢰인을 보호하려는 남자변호사들은 능력없고 정의감 없는 사람으로 취급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페미 논란에 대해 네티즌들은 "별 쓸데 없는걸 갖고 난리네" "아니 이러면 이순신 장군 나오는 영화나 드라마는 남성 우월주의네" "기가 막히다" "우연이 겹치면 필연?" "ㅋㅋㅋㅋ 그냥 웃고 갑니다." "이게 터질게 터진거냐 그냥 인기 있다는걸 반증하는거네"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