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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폭우 당시 집에 못가고 호텔로 향한 소개팅 남녀의 최후


지난 월요일 수도권 폭우로 인해 강남역 일대가 물에 잠긴 상황에서 소개팅 여성과 처음 만난 자리에서 호텔 방을 잡아 하룻밤을 보냈다는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 남성은 9일 커뮤니티 '디매인 라이프'에 '어제 강남역 소개팅 후 호텔 표류'란 제목의 글을 올리며 소개팅 자리에서 만난 여성과 함께 폭우로 인해 집에 갈 수도 없는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호텔방을 잡게 되었다는 사연을 공유하였습니다.

사연자는 게시글을 통해 "살다 이런 적은 처음이네요. 그래도 영화 한 편 찍은 기분입니다. 집에 갈 수 있는 상황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둘 다 홀딱 젖어 근처 호텔에 들어와 씻고 서로 살아온 이야기를 많이 나눴습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였습니다.

 

 

이어 사연자는 "소개팅녀는 출근한다고 나갔고 나는 오늘 재택 근무라 슬슬 집에 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라면서 "잘된다면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꼭 남기고 싶습니다."라고 말에 소개팅 여성이 마음에 들었던 것으로 추측되는 상황이었죠. 

아직까지 후기가 올라오지 않은 상황에서 많은 네티즌들은 후기가 올라오지 않는 상황에서 "잘 되지 않았나 보다"라고 추측하고 있으며, 빠른 후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사연자의 게시글에는 한 회원이 "했어요?"라고 가장 중요한 질문을 했으며. 사연자는 질문에 "마음에 들어서 안 했어요"라고 답해 사연자는 소개팅 여성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죠.

지난 8일 집중호우가 시작된 이후 14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된 것으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1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집계에 의하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사망자는 서울 8명, 경기도 4명, 강원 2명 등 총 14명이며, 실종자는 경기 2명, 강원 2명 등 4명으로 집계가 되었습니다.

많은 네티즌들은 게시글의 댓글을 통해 "1보 전진을 위한 100보 후퇴" "ㅋㅋㅋ 뭘좀 아는 분" "구라 아님요?" "멋쟁이"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소개팅녀와 잘되기를 기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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